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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이윤승 김천석천중학교 교장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입력 2009.02.24 00:00 수정 0000.00.00 00:00

“항상 낮은 자세로 뒷모습 부끄럽지 않게 최선”

 









▲ 이윤승 교장

  학교법인 석문학원은 3월1일자로 이윤승(60세) 김천석천중 교감을 교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참으로 부족한 사람이 김천석천중 교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러운 한편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준 김복규 재단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과 감사님, 동료 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35년간의 교직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석천중이 명문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천고를 거쳐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성일중 윤리교사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35년간 외길 교직의 길을 걸어온 이윤승 교장의 소감이다.


 


  “항상 낮은 자세로 뒷모습이 부끄럽지 않게 교직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각오도 잊지 않는 이윤승 교장은 한동안 용운중ㆍ고 교사로 제직한 바 있으며 1981년 김천석천중 전신인 한일중 교사로 부임해 2001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어 학교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오른 이윤승 교장은 "함께 꿈꾸며 가꾸는 좋은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성취와 감동을 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때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 뚜렷한 교육관으로 교육에 대한 열정과 리더십, 교육전문성 발휘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한다면 ‘작지만 내실 있고 발전된 학교 문화풍토’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실천할 각오를 피력하는 것도 잊지 않는 이윤승 교장은 노모를 모시는 효자로 소문나 있으며 아천초등 교사로 재직하는 부인 이춘희씨와의 사이에 재범(LG이노텍 기획관리부) 승우(일본 유학)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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