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생활개선회장을 거쳐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장을 역임한 이미자(50)회장은 지난24일 경기도 수원시 농촌진흥청 내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8대 (사)생활개선 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 이미자 중앙회 부회장
농촌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로 농가소득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누구나 살고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하여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여성단체이다.
이회장은 김천시 구성면 양각리에서 태어나 대구 효성여고를 졸업하고 1996년 구성면 생활개선회장, 1999년 김천시 생활개선회부회장, 2001년 김천시 생활개선회장,2003년도 경상북도 생활개선회부회장,2005-2008년도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장, 중앙회 홍보부를 거쳐 이번 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생활개선회는 10만여 회원이 함께하는 거대한 조직이며, 회원들의 힘은 한국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저력이고, 농촌생활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이미자 (사)생활개선 중앙회부회장은 생활개선회가 곧 한국 농촌의 현주소라는 사명감으로 살맛나는 녹색농촌 성장을 위해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배양과 농촌여성소득활동,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토록 하여 농촌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품목별 영농스타를 발굴하고 여러 가지 봉사활동, 그리고 회원간의 단합 등을 적극 홍보하여 다른 여성단체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우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둔다고 다짐했다.
회장을 비롯한 이사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과, 교육연찬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하면서 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나가겠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