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마을회 제13대 회장으로 임영수 변호사(47)가 선출됐다. 김천시 새마을회는 24일 읍면동 회장단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석회의에서 임 변호사를 추대키로 결정했다. ▲ 임영수(변호사)회장
신임 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김천 새마을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회장은 특히 “누구나 새마을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선택받은 자만이 새마을지도자가 될 수 있듯이 우리 새마을가족이야 말로 선택받은 참일꾼이다”며 “그에 걸맞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31일 김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인 임회장은 아포읍 제석리 출신으로 김천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37회)를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초등교사로 재직중인 부인 이진옥(46)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본관은 평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