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이 30여년전 지도했던 경북 의성 신평중학교 제자 100여명이 6월 6일 공휴일을 맞아 국회 이철우 의원을 방문하고 사제지간의 정을 나눌 예정이어서 화제다.
이철우 의원은 1980년 경북 의성에 있는 신평중학교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하면서 이들과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었고, 그동안 제자들의 경조사를 일일이 챙기면서 꾸준히 연락을 취해왔었다.
특히, 지난 총선 때는 김천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온갖 허드렛일과 자원봉사 일을 자처하고 나서 주위 사람들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자 안병환씨(45)는 어린 시절 저희들을 지도한 선생님이 지금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돼서 정보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면서 이같은 선생님의 의정활동을 지켜본 많은 제자들이 의견을 모아 직접 국회로 이철우 의원님을 찾아 뵙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원은 “어린시절 짧은 기간 동안 함께했던 선생님을 잊지 않고 찾아주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30여년전 코흘리던 어린 학생들이 이제는 중장년의 나이가 되어 사회 각계에서 나라의 기둥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고 국회 의절활동에도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고 소회를 피력했다.
한편, 이철우 의원의 부인 김재덕 여사도 이들의 은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