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육군행정학교를 졸업하고 헌병으로 군복무를 하던 중 법과 교통정리 수신호 동작에 관한 교육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까지 시꺼먼 아스팔트 도로상에서 교통 춤을 추고 있는 새마을 교통봉사대 경북부회장 김동규(김천,64)씨. ▲ 김동규 새마을 교통봉사대 경북부회장.
1975년도 비포장도로나 신호등이 없었던 그 시절에는 예비군복을 입고 차는 차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교통질서, 보행질서 지키기 위해 길 거리로 나왔었다.
각종 행사장거리, 사람들이 모이고, 복잡한곳을 찾아서 다니며 교통봉사활동을 해오는 가운데 1978년도 명예새마을 지도자, 동네 통장으로 활동하고 바르게살기협의회를 통해 구미, 상주, 안동, 문경, 영천, 등 지역으로 솔선수범 사례를 순회 발표해 지역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4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09 교통사고 줄이기 범 도민대회”자리에서 박진영 경상북도 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수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부회장은 교통사고 사진전시회, 현수막,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오는 9월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새마을 박람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신바람을 피우고 있다.
▲박진영 경북도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