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서예대전 초대작가 편도현
경북도서예문인화대전 추천작가 선정
문인화가 편도현씨가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 주최 제36회 경상북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특선과 함께 추천작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다섯 번째 특선과 함께 추천작가 자격이 주어져 기쁜 한편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같이 공부하며 내조를 아끼지 않은 아내에게 영광을 돌리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문인화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남서예대전 초대작가에 이어 경북도서예문인화대전 추천작가 자격을 획득한 편도현씨의 말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번 경북도서예문인화대전에는 전국에서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등 514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320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됐다.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는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울진군민체육관 상설전시장과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입상작품을 전시하며 10일 오후 3시 이곳 전시장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경동정보대 노인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편도현씨는 황금동 동보수정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틈틈이 문인화를 공부하고 있으며 그동안 경북서예문인화대전 특선 5회, 영남서예대전 특선 2회, 입선 4회 외에도 대한민국서예대전, 대한민국문인화대전, 경북서예대전, 한국서화예술대전, 영남미술대전 등에서 여러 차례 입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