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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출향인 초대석 ⇒미국 프리스턴대 객원교수 김정윤(金正允) 박사

관리자 기자 입력 2009.07.17 00:00 수정 0000.00.00 00:00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 하고 언젠가 해야 한다면 지금 한다”

 

 










▲ 김정윤(金正允) 박사
김천시 아포읍 제석리 출생해 미국 프레스턴대학교 기계공학과, 프레스턴대 대학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레스턴대 객원교수를 역임한 김정윤 박사는 한국건설일보 논단필진위원, (주)한국엔티에스 대표이사, (주)엔티에스이앤씨 대표이사, (재)한국신공업신기술협회회장, (재)아포장학회 재단이사장, (사)동북아문화교류협회 회장, (사)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이사장, (사)아시아경영전략연구원 동북아 포럼 공동의장, 미래한국시민연대 공동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호가 南村(남촌)인 김정윤 박사는 ‘지하터널 축조공법 등의 신기술 개발 및 신공법 기술연구’ 등 10여 편의 저서와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미국 프레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박사 학위와 명예 토목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신기술 신공법 및 중국 신기술진출로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링컨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정윤 박사는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명문대학 토목공학과 교수와 해당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주)한국엔티에스 대표이사로 취임해 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으며 (재)한국신공법신기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박사는 또한 국내 미개척분야인 지하토사(地下土砂) 터널공법(工法) 기술을 이수하기 위해 1980년 벨기에 (주)스메트사 연구소를 방문해 공사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신기술을 전수받고 지하 토사터널 축조기술인 ‘T.R.M공법’을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토사터널을 인천지하철 부평지하상가 하부(下部)지하철 통과 구간공사를 했으며 광주 지하철호남선 철길횡단공사, 장성역 지하차도공사 등 많은 곳에 채택해 공기단축과 공사비 절감에 기여했다.


그 후 많은 TRM공법의 문제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개발해 공기단축과 공사비 절감하는 친환경기술인 new T.R.M(NTR)을 개발했으며 국내는 물론 중국의 국책사업인 심양지하철 1·2호선 건설공사에 진출하는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1985년에는 일본 산하기자이에서 부산지하철공사에 S.C.W공법을 도입해 공기 단축과 함께 공사비를 절감했다.


 


 1987년에는 서울시 구의동 현대아파트 건설 공사현장이 지하 15m 깊이까지 쓰레기가 매립돼있음으로 시공이 난이해 공사가 중단돼 있는 것을 SIP공법을 연구 개발해 쓰레기 매립층을 국내최초로 시공함으로서 황무지로 변할 번한 이곳에 아파트를 건설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매립층 시공과 말뚝기초의 문제점인 진동, 소음 등을 모두 해소시키는 신기원을 만들었다.


 


 1992년에는 삼중관식인 S.I.G차수공법을 이태리 (주)파쿄오시사에서 도입해 한강 퇴적층으로 공사가 중단돼 있는 것을 일산지하철현장에 도입된 공법으로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했다. 대전 및 광주지하철공사의 현장에서도 차수문제로 난해한 공사 현장을 해결했다.


 


 1994년에는 SIG 공법을 연구 보완, URG 공법으로 개발해 천호대교 교각하부 지하철공사의 난해한 공사를 해결했다. 2005년에는 공사비 70% 절감효과가 있는 산악터널 공법인 TR&T 공법으로 공기단축은 물론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공법을 개발했으며 중국 요령성 심양지하철 1·2호선 공사에 참여함으로 중국진출의 서막을 열었다.


 


 김정윤 박사는 (사)동북아문화교류협회 회장으로서 발해고토회복(渤海故土回復)의 꿈을 펼치며 많은 토지를 확보하고 연해주 빨티산스크시의 고려인협회와 자매결연을 해서 도와주고 있으며 연해주 고려인과 연변 조선족,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할린 동포 등을 돕기 위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수상경력으로는 프레스턴대 기술인대상(금자탑상), 링컨대 최고경영자대상(금상) 외에도 산업자원부장관 최우수기업 기술력대상, 건설교통부장관상, 환경부장관 환경기술대상,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상, 국토해양부장관 기술대상 등이 있다.


 


 가훈은 5대조 유훈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忠節孝行(충절효행), 崇祖尙門(숭조상문), 誠實勤勉(성실근면)이며 생활철학은‘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 하고 언젠가 해야 한다면 지금 한다는 것. 일하기 전 언제나 한번쯤 기억해보는 대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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