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2층 회의실 앞에 임시매장을 설치해 놓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서 『지역생산품 팔아주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판매부진, 생산․투자위축 등 어려움에 처한 관내 기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역생산품 팔아주기』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시 산하 전 공무원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시에서는 구매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판매품목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7일부터 9월18일까지 2일간 시청 제2회의실 앞 로비에 판매용 견본품을 전시하고 주문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지역생산품 팔아주기』운동은 지역기업체에는 경제회복, 구매자에게 할인가격 구입으로 가계부담도 줄여주고 지역기업 사랑운동에 동참하는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매년 추석,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생산품 팔아주기』운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4천여만의 지역생산품을 구매하여 지역기업에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해왔다.
앞으로도 추석, 설 명절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지역생산품 팔아주기』운동을 전개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기업 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