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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권숙월 시인 -제34회 시문학상 수상자 선정

정효정기자 기자 입력 2009.12.10 00:00 수정 0000.00.00 00:00

등단 30년만의 첫 문학상


 










문단 데뷔 30년을 맞은 권숙월(사진) 시인이 제34회 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문학사가 등단 10년 이상 경과한 중견시인 중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작품을 발표한 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문학상을 현재 김천신문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권숙월 시인이 수상하게 된 것.


 1979년 11월 ‘시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권숙월 시인은 그동안 김천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 부회장, 한국예총 경북도지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심의위원, 한국시문학회 이사 외 ‘한국시’ 편집위원 겸 심사위원, ‘자유문학’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동네북’, ‘예수님은 나귀 타고’, ‘젖은 잎은 소리가 없다’, ‘이미지 변신’, ‘그의 마음속으로’, ‘하늘은 참 좋겠다’, ‘옷고름 푼 복숭아나무’, ‘하늘 입’ 등 10권을 상재했으며 경북도문화상, 김천시문화상, 예총예술상, 경북예술상, 삼일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소재 홍사단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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