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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정상화기자 기자 입력 2010.03.25 00:00 수정 0000.00.00 00:00











▲김홍직 목사
 두란노 아버지학교에서는 27일(토) 오후 북부교회에서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며 아버지의 자아상을 회복하고자 선착순 등록한 6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진다.




 이날 개강식을 가지는 경북 서부지부 18기생들은 3월27일부터 4월24일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아버지로 권위를 회복하며 함께 모인 사람들의 경험담을 털어놓고 비슷한 고민을 안은 아버지들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개강식을 가지는 아버지학교에서는 교재비와 식사비 T셔츠를 제공하며 약간의 등록비가 있다. 선배 수료생이 자발적으로 무료봉사를 한다.




 국내 대표적인 사단법인‘두란노 아버지 학교’(father.or.kr)는 1995년 10월 처음 시작되어, 이 땅의 아버지들을 위로하고 올바른 역할과 사명을 일깨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왔다.




 지난 14년간 16만 명의 아버지들이 아버지 학교를 통해 용서와 치유,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가족들 앞에 당당한 아버지로 거듭났다.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 전 세계 39여개국 132개 도시에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세워져 언어와 민족을  초월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강중규 담당은 “이번 교육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무료봉사를 해주시는 수료생 모두에게 감사하다” 고 말하며 “이번 교육이 참된 아버지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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