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김천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 ‘뉴 새마을 운동 활성화방안을 위한 교육’이 2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실시됐다.

  새마을세대는 물론 인터넷세대인 젊은이들이 공감하고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는 ‘뉴-새마을 운동’의 교육을 위한 이 자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임영수 김천시새마을회장, 이성희 새마을지도자 김천시협의회장, 손순예 시새마을부녀회장, 전애란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회장, 노하룡 새마을사무국장과 김천시새마을문화관광과 직원 외 각 읍면동장, 새마을담당자, 새마을회임원단, 읍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이 의원의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는 간단한 인사말로 시작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장인사말이 있은 후 바로 교육으로 이어졌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무 보수도 없이 자원봉사해 준데 대해 감사하며 봉사 활동 중 상해를 입었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가입을 실시할 것”이라 노고를 치하하고 “새마을조직체가 잘 운영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 담당공무원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영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이번 교육이 행정과 새마을회가 하나되어 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마을운동의 최일선에서부터 더욱더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할 것"을 밝혔다.

이어 조용한 새마을과계장의 21세기 선진화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 김천시 새마을운동조직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대한 시책설명과 노 국장의 녹색새마을운동(Green Korea),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Smart Korea), 살맛나는 공동체운동(Happy Korea), 세계화 새마을운동(Global Korea)을 지향하는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