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칠수 축구연합회장 |
김천시축구연합회장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제12회 김천시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를 가집니다. 제가 회장을 맡고 세 번째 치르는 대회로 청년부 14개 팀, 장년부 9개 팀, 총 23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1천여명 선수가 참가해 뛰는 축구대회이기 때문에 참으로 볼만합니다. 앞으로 축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축구동호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 축구 경기 중 |
김 회장은 현재의 동아리대회를 탈피하지 않으면 발전은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 이철우 국회의원과 함께 |
▲ 기념사진 |
김천시축구연합회장기 대회에 즈음해 밝힌 김칠수 회장의 말이다.
평화시장상인회장
“5월경 평화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축제행사를 치를 계획입니다. 대형 마트 등 유통업체에 상당수의 고객을 빼앗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저희 김천의 중심 평화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민들의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상인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평화시장 큰 도로변에 안동한우를 경영하는 부인(오숙남)의 일을 도우며 사회활동 특히 봉사활동에 밤낮이 없는 김칠수 회장의 말이다.
현재 평화시장상인회 회원은 80명. “임기 내 100명으로 늘릴 것”이라는 김 회장은 “상인들 상호간 화합이 중요함”을 지적하며 “가슴을 활짝 열고 개인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일에도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칠수 회장은 김천역 앞 구 평화시장 건물 정비가 시급함도 지적한다. 건물 2층에 80여개 점포와 번영회 사무실이 있지만 사용을 하지 않음은 물론 쓰레기장으로 변해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것도 안타깝지만 우범지역으로 변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해두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시와 도, 중앙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을 하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훌륭한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입니다. 평화시장상인회와 번영회가 통합해서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김천시와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일을 찾아서 하는 김칠수 회장은 오늘도 개인의 일보다 단체, 이웃의 일로 즐겁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