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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바쿠국립대, 낙츠반국립대 김천대와 자매결연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입력 2010.04.22 00:00 수정 0000.00.00 00:00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교직원 상호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김천대학교 이희천 국제교류처장과 David Lee 국제교류부처장은 7일부터 12일까지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바쿠국립대, 낙츠반국립대를 차례로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교직원 상호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실시, 대학 간 공동연구, 해외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골자로 한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



 이는 지난해 10월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김천대가 참가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교육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이짐에 따라 자매결연을 통해 한국의 교육환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현지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으로의 유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된 것이다.



 바쿠국립대는 1919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에 설립돼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유명 정치가를 비롯한 수천명의 사회지도층 인사를 배출한 유서 깊은 국립대학이다. 아제르바이잔 내 과학 및 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시장경제 이행과 국가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967년 설립된 낙츠반국립대 역시 아제르바이잔에 있는 자치공화국 나히체반의 주도인 낙츠반에 위치해 40여개의 전공 3천500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희천 김천대 국제교류처장은 “김천대학교는 아제르바이잔 국립대학들과의 교류협정 체결로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일본, 호주, 필리핀, 몽골, 러시아, 인도 등 총 15개국 30개 해외대학으로 자매결연이 확대됐으며 이로써 대학의 집중육성분야인 글로벌교육환경 구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보다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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