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57세) 김천시 상하수과장이 건설교통국장으로 승진, 발령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종신 건설교통국장
“민선5기 출범과 때를 같이해 건설교통국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박보생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시장님께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당면 현안사업인 삼애원 개발, 혁신도시 건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종신 건설교통국장의 소감이다.
상주시 청리면에서 출생해 상주공고, 상주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 1977년 구성면사무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김종신 국장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33년간 김천에서만 근무했다.
1978년 금릉군 건설과로 자리를 옮겨 1991년 6급으로 승진한 후 건설과 방재계장, 1995년 시군 통합과 함께 김천시 건설과 농지계장, 도시과 도시계획계장, 건설과 토목계장 등을 거쳤으며 2003년 사무관 승진과 함께 수도사업소장, 2005년 도시주택과장, 2008년 상하수도과장으로 근무하다 7월1일 서기관 승진과 함께 건설교통국장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김종신 건설교통국장은 음악을 좋아하는 부인 정경숙씨와의 사이에 1남1녀가 있다. 종교는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