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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연못 등 공공장소에서 종종 쓰레기를 줍는 일에 몰두하는 이외술씨. 조용히 이곳저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줍고 잡풀을 뽑는 이씨는 아내와 함께 대곡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구성매운탕)있다.
또 음식점 운영하며 택시운전까지 투잡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지만 늘 틈틈이 공공장소를 찾아다니며 자연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여름이 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공원 등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일이 늘면서 솔직히 쓰레기도 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장소를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킨다면 좋은 장소를 더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한 사람의 실천이 자연을 살릴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씨는 꾸준히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장소의 쾌적함을 위해 땀을 흘릴 계획이다.
나문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