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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화제의 인물

아포출신 김정윤 박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0.08.27 13:56 수정 2010.08.27 02:43

NTR공법으로 중국일간지 화상진보 극찬 받아

↑↑ 김정윤 박사
ⓒ (주)김천신문사
한국의 KNTS그룹 대표 김정윤 박사가 개발한 NTR공법(토사축조공법)이 중국최초로 심양지하철 2호선 신락유지역에 채택돼 복잡한 도로교통에 지장을 주지 않고 인민들의 생활에 불편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내용으로 2010년 8월4일자 중국 중앙일간신문인 화상진보 조간신문에 1면 특종을 장식했다.
이것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도 중국국책사업에 뛰어들지 못한 것을 김정윤 박사가 이루어낸 쾌거로 이는 곧 한국의 자랑이자 우리김천의 자랑이기도 하다.
김정윤 박사는 이제 곧 베이징공항 하부터널공사를 비롯한 따리엔 지하철공사가 착공돼 향후 30년은 족히 중국국책사업에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낼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NTR공법이 중국을 넘어 세계 난개발현장에서 한국의 위상과 빛을 발하기를 14만 김천시민과 함께 바라며 이것이 곧 국력으로 승화되기를 염원한다.
김정윤 박사는 산수가 수려하고 토지가 비옥한 아포읍 제석리에서 태어나 아포초등을 졸업하고 부친(김실경씨)께서 34세로 일찍 세상을 떠난 후 부유하던 가세가 기울어 중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당시 중앙강의록으로 주경야독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큰 뜻을 조금도 굽히지 않고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후일 미국 프레스톤대학을 졸업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아 객원교수로 임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늘 고향의 어려운 곳을 돌아보며 지역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명예아포읍장을 위촉받아 더욱 고향발전에 정성을 쏟고 있다.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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