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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KT운동장에서 열린 제48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백충호(56세 사진) 아포의용소방대장이 그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대장은 고향인 아포읍에서 수도작 8천평 자두, 배 등 2천600평의 과수농사로 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 돌봄은 물론 지역발전에 열의를 가진 농업인이다.
현재 국사2리 이장 및 아포생활안전협의회에도 가입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의용소방대와는 17년째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내 일처럼 관심을 갖고 봉사해왔다.
지난해 인접공단의 대성플라스틱 화재 때는 하던 일을 중지하고 전 대원이 출동해 소방관을 도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했다.
백대장은 “그동안 열심히 봉사해온 남녀의용소방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여름의 고온 등으로 벼농사나 과일농사 모두가 예전만 못했지만 늘 그랬듯이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내년에 기대를 걸어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것이 농사짓는 사람들의 마음이 아니겠느냐”고 말하고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쌀값안정은 국가와 국민이 함께 풀어가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백충호 대장은 아내 박순민씨와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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