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역경제 기업

기업체 탐방-티솔루션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0.12.20 16:05 수정 2010.12.20 04:44

조명기구생산 및 플라스틱 사출 전문 티솔루션

ⓒ (주)김천신문사
티솔루션(대표이사 이 홍)은 2007년 설립된 조명기구생산 및 플라스틱 사출 전문회사이다.
공장 소재지는 감문면 농공단지 입주기업이며 조명생산 공장, 사출공장 및 연구소에서 50여명의 직원들로 년 6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디자인센터에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조명기구 디자인 작업 및 경관조명(미디어파사드), LED조명 디자인 작업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각종 조명 전시회 참여 및 새로운 조명기술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티솔루션의 모기업인 (주)럭키엔프라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기술을 토대로 조명기구의 핵심인 반사판 배광기술에 높은 경쟁력과 생산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GE라이팅코리아와의 첫 인연과 파트너십 계약까지의 과정

GE라이팅의 현지화 전략사업의 정보를 입수하고 티솔루션의 모든 채널을 가동해 회사가 가지고 있는 반사판 배광 엔지니어링 기술 및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조명디자인, 영업 계획을 GE라이팅 코리아측에 제안하고 이해를 구해 GE의 고효율 등기구 시스템 설계,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2009년 GE와 고효율 조명기구 생산에 따른 MOU를 체결했으며 그동안 생산 실사 및 기술실사를 통과해 2010년 6월에 본 계약을 마치고 고효율 조명기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GE의 LED 배광기술을 적용한 LED제품을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2011년 KS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티솔루션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마케팅 장점이 있다면?

티솔루션의 모기업인 (주)럭키엔프라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기술과 원료를 가지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출 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타 회사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기술 연구소연구진들은 국내 자동차 설계, 자동차 조명설계의 경험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로써 탁월한 기술과 조명 노하우를 토대로 디자인 연구소에서 완성을 하는 시스템으로 외주 처리 없이 중소기업에서는 갖추기 어려운 구조로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GE의 기술과 티솔루션의 개발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2009년에는 올림피아, 루나리스제품이 굿디자인(GD)마크를 획득했으며 티솔루션이 자체 개발 연구 중인 LED등 기구인 TLOP5001이 디자인대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 지난해는 LED터널등이 디자인대상에서 다시 한 번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LED보안등은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마케팅 장점은 별도의 판매법인인 (주)미강이피텍(대표 강주열)의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 했으며 각 지역의 에이전트들은 GE의 우수성을 토대로 점차 시장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티솔루션에서는 영업지원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조명전시회 참여, 홈페이지 개설 DM발송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 영업 지원부서를 구축해 GE와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하반기에는 서울 사무소를 개소해 전국적 영업지원에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제품에 대한 소개와 기술적인 차별점(특장점)

CMH(세라믹 메탈 할라이드)가로등, 보안등의 장점
1.사람의 눈에 반응하는 가시광선 파장대와 강근접한 광원이며 유해한 자외선 차단.
2.수평면 조도는 높이고 수직면 조도는 낮춰 운전자의 사물 인식성을 높이는데 적합한 조명.
3.나트륨 대비 15%줄어든 발열량으로 등기구 시스템의 내구성 강화.
4.운전자의 반응속도가 고압나트륨 대비 20%이상 빨라짐.
5.에너지 효율성이 100lm/watt(250w기준), 평균수명 2만 시간, 연색성 85Ra, 광속유지율 85%, 색온도 3200K/4200K.
고효율 등기구로써 기존 나트륨400W 등기구를 CMH250W로 대체가 가능하며 나트륨250W는 CMH250W로 대체, 150W는 75W로 대체 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이 탁월한 조명 등 기구이다. 도시디자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하우징을 보유하고 있어 도시 디자인작업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LED조명의 특징은 우수한 디자인에 있다. 이미 각종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증됐으며 GE의 리플렉터 방식의 기술은 탁월한 균 제도를 자랑하고 있다. 도로여건에 맞는 배광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응용기술을 통해 국내 규정에 맞도록 연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에 KS인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보안등기구는 KS인증이 통과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앞으로 GE라이팅코리아와의 역할분담 및 GE에게 기대하는 바

GE의 높은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존경한다. GE의 세라믹 메탈 할라이드 램프용 고효율 등기구 시스템의 설계 및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생산을 하고 있다. 저희는 이러한 제품의 기술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LED조명 기술 또한 많은 부분에 기술을 공유하면서 연구 중이다. GE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도를 바라면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판매시장 개척에도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티솔루션 역시 이러한 기대를 토대로 R&D분야, 영업지원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GE와 티솔루션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티솔루션의 미래 청사진

2010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GE라이팅코리아와 본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이 시작됐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준비하고 연구한 제품들이 GE와 함께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2011년을 맞았다.
2011년은 고효율 등기구와 함께 LED조명 분야에도 GE의 기술을 토대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제품 생산에도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 각종 국내 규격 및 해외 규격을 모두 인증 받아 수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천시-GE라이팅코리아(주)·(주)티솔루션 양해각서 체결
세계적 LED조명기구 선도기업 김천에 투자 확대키로
김천시는 세계적 LED 조명기구의 선도기업인 GE라이팅의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 제조회사인 감문농공단지 내 소재한 (주)티솔루션과 수차에 걸쳐 관계자와 접촉해 김천에 투자를 확대하도록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김천시는 10월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김기정 GE라이팅 코리아(주) 대표이사, 이홍 (주)티솔루션 대표이사,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티솔루션의 투자확대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감문공단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에 김천에 투자를 확대하게 된 GE라이팅 코리아(주)와 (주)티솔루션은 지난해 8월18일 고효율 가로등, 보안등기구 제품생산, LED 조명등의 응용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그동안 고효율조명제품 개발과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OEM방식의 첫 제품인 가로등이 출시를 하게 됐고 2011년도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300억원 투자확대와 3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주)티솔루션은 세계최고의 친환경 제품인 GE라이팅의 선진기술 및 품질지원을 받아 가로등과 LED 조명기구를 투자 확대 생산하게 돼 세계적인 조명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이에 따른 김천의 녹색성장, 웰빙도시의 이미지에도 크게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GE라이팅코리아(주) 김기정 대표는 “GE라이팅이 첫 양해각서를 김천시와 체결하게 됐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추진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높은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주)티솔루션에서 생산된 각종 LED조명기구를 비롯한 제품들은 GE라이팅이 김천에 기술제휴 투자를 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며 “김천 미래 친환경 LED 응용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민선5기를 맞아 ‘튼튼한 경제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창출 1만개를 김천발전 5대 프로젝트 최우선 목표로 정해 투자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생명과학 전문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주), 자동차용 전구 생산 업체인 바이오라이트(주)와 9월에는 국내최고의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유치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용지확보를 위해서 김천일반산업단지와 중소규모민간개발 산업용지를 조성하는 등 투자인프라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철 취재부장che7844@hanmail.net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