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축산농업협동조합에서는 지난 28일 김천축협 2층 회의실에서 한 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제30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광수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김영호 농협사료 경부지사 부장, 이상기 대구축협 상임이사, 이덕우 시지부장 등 임직원 및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축협은 총회에서 지난 한 해 조합을 위해 공헌이 많은 백평목 전무에게 농협중앙회장 공적상을 수여하고 유정임 조함원과 이상혁 계장에게 표창장을 주었다. 또 조합장 상으로 김진호에게 신용사업우수 표창장, 추연호 구매사업우수 표창장, 류진규 마트사업 우수 표창장, 김영조 판매사업우수 표창장, 이광준 출자증대사업 우수 표창장, 이경철, 문정배, 문환철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임영식 김천축산농업협동조합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해 온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사업 극대화에 심혈을 기울일 시기이며 조합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최선을 다해 나갈 때 김천축협이 가장 사랑 받는 축협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기대하며“2011년에는 덕곡지점과 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 있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과 홍보 당부했다.

한편 김천축협은 축산물 판매사업643억 구매사업 130억원을 포함한 844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거뒀으며 출자증대 최우수 선정 등 신용사업 각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6억5천만원의 당기손일을 실현했으며 이번에 각종 영농자재 무상지원과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 및 양축농가 교육비 등 환원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또한 Haccp 인증된 판매장 및 가공공장에서 시민을 위한 더욱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최첨단 한우 전자경매장의 준공으로 한우가격 안정화와 지역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김천 한우 ‘우람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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