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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원들이 김천시민과의 약속 일방파기에 대해 김천YMCA 의정지기단(단장 김영민)이 2011년 5월 25일부터 10일간을 김천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로 시의원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체적으로는 김천시의원들이 지난 2010년 7월 제6대 의회가 개회하면서 오른손을 들고 서약했던 내용에 대해서 그 약속을 어긴 사실을 지적했다.
즉 법령을 준수하겠다고 했으나 언어폭력을 포함한 공무원과의 실제 폭력, 음주운전 사고 등 실정법을 어겼으며 주민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다고 했지만 공통경비 규정을 어긴 몇 만 원대 공짜 식사, 추가경정예산에 의원이 입을 옷값 상정 통과한 일, 관광여행으로밖에 볼 수 없는 해외여행 등의 모습은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이 아니라 ‘의원’ 자신들의 권익신장, 복리증진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이야기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수행한다고 했으나 농산물 도매시장 수수료 인상시도 등 의원의 권익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려는 모습이 드러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의정지기단은 1주년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잘못된 모습을 뉘우칠 것과 새로운 각오로 김천시의회의 발전을 위한 요청을 1인 시위라는 형식을 빌어 진행해 하고 있다.
이런 시민의 충정에 지난24일 미국에서 돌아온 모 의원은 벌레 씹은 얼굴로 ‘일할 맛 안나네.....’라며 며칠 굶은 시어머니 상을 하고는 의회 본관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