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한ㆍ미 FTA 등 국내, 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강소 억대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김천시가 전국최초로 개발 확대 보급하고 있는 유통비용을 최소30%에서 최대 100%까지 농가소득으로 창출하는 2012년 Cyber 농장 조성사업 대상 농가를 1월 27일까지 모집 한다.

모집대상 사업은 사이버농장 조성사업 15개소, e-체험 농장조성사업 3개소, 전자상거래 농산물포장재 개발사업 8농가를 모집한다. 사업비는 1농가당 사이버농장 조성사업이 8백만원, e-체험농장조성사업이 3천만원, 전자상거래 농산물 포장재 개선사업이 5백만원으로 보조비율은 시비지원 50% 농가자부담이 50%라고 한다. 사업대상자는 김천시 관내 농업인으로서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고 수송력이 있는 고품질 농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관내에는 대항면 향천리 오케이농원(www.okfarm.co.kr)을 비롯하여 80농가가 사이버농장과 e-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행정선진화 명품과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천시가 전국최초로 개발한 사이버농장 조성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에서는 앞으로 김천농업인의 10%인 1,400농가를 사이버 농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계속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볼수 있는 김천노다지장터, EIP-UMS 시스템 등 시차원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업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부서 420-5061~5063번으로 문의 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가 있다고 한다.

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