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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선하(53세․사진) 관장은 지난 20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불롬에서 열린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명의의 국민포장을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해온 박선하 관장이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제도적․행정적․편의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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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국민포장이라는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손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받는 장애인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호숫가에 발을 담그면 작은 물결이 호수 저 끝까지 퍼져나가듯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밝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선하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수상 소감이다.
남면 용전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두 개의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평택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선하 관장은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구미대학교 등의 사회복지학과 외래․겸임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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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2급으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장을 맡고 있는 박선하 관장은 그동안 김천시문화상 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경북도지사 등으로부터 수회에 걸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영희씨와 희범, 희재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