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지역 발전과 나아가 김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아천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어모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구본정 전임회장, 박천길 신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천길설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청년회 실천강령, 구본정 전임회장 공로패 전달, 이성화 회원에게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김상호․김규 모범회원 표창, 축사, 기타토의 및 건의사항, 공지사항, 박천길 청년회장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는 지역 유지 기관 단체장 등 내빈초청으로 발생하는 경비를 절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구본정 전임회장은 신임회장과 회원들이 힘을 합쳐 더 단단한 청년회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천길 신임회장은 회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회원 50명으로 늘리기를 최대 과제로 정하고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입회비(10만원)를 면제해 주는 해택을 드릴 것”이며 “앞으로 아천 발전과 나아가 김천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