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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가족 김천산악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천시 제2선거구 박판수(61세) 도의원 예비후보는 선거에서 다소 유리한 새누리당 공천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무소속 후보로 표밭을 뛰고 있다. 

 “저는 대구에서 사업(죽산기업)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10년간 나눔과 봉사로 김천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개인자격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껴 제가 꿈꾸어온 것을 이루기 위해 제도권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 2010년 도의원에 도전하기 위해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경선에 참여했다가 근소한 표차로 상대후보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꼭 뜻을 이뤄 김천시와 경북도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도의원 예비후보의 말이다. 

 봉산면 예지리에서 태어나 봉계초, 김천중앙중, 김천농림고를 거쳐 경북산업대 건축공학과와 영남대 환경대학원 설계학과를 졸업(공학석사)하고 영남대 대학원 철학을 전공, 졸업하며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판수 도의원 예비후보의 경력은 화려하다. 

 김천시축구협회 회장, 봉계초와 김천중앙중 총동창회장, 김천농공고 운영위원장, 김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죽산기업 대표 외 김천시축구협회 명예회장, 박정희 대통령 향수관 관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김천시 사회복지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김천라이온스클럽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상임위원, (사)신라오릉보존회 박씨대종친회 김천시회장, 행복가족 김천산악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정당경력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경북선대위 특보, 새누리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새누리당 김천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경북도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경북도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국민통합위원회 수석본부장 등을 역임한 박판수 도의원 예비후보는 “많은 정치인들이 선거철이 돌아오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고 공약을 내놓는다”고 지적하고 자신 역시 “도의원에 당선되면 시민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고 털어놓는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먼저 살피며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과 손잡고 김천시민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밖에 박판수 도의원 예비후보의 김천발전을 위한 말을 들어보자.
 “김천혁신도시가 완성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김천시민들이 꿈꾸어온 장밋빛 희망은 아직 먼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가 성공가도에 오르기도 전에 구 도심의 쇠퇴가 먼저 눈에 뜁니다. 김천시의 행복한 미래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인 한두 사람이 모든 것을 이뤄낼 수는 없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경상북도에 전달하겠습니다. 행사장에 얼굴을 내미는 시간에 김천시의 현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경상북도 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나가겠습니다.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행복지킴이’를 자처하는 도의원 예비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기필코 뜻을 이루고야 말겠다”며 각오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