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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감문면 부면장으로 재직해온 김종철씨가 9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승진, 개령면장으로 발령받았다.
“부족한 사람이 개령면장에 취임해 기쁨 못지않게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배려해준 시장께 먼저 감사드리며 공직생활을 무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공무원과 감문면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거울삼아 개령면이 발전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종철 개령면장의 취임소감이다.
감문면에서 태어나 위량초, 감문중을 거쳐 김천농림고(현 김천생명과학고)를 졸업하고 1981년 7월 고향인 감문면사무소에서 공직의 첫 발을 들여놓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34년간 읍면지역에서만 근무해온 김종철 면장은 “면민에게 인정받는 면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더욱 살기 좋은 개령면이 되도록 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특히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문국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개령면 직원들에게는 친절을 최우선으로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여기도록 조직내부의 화합과 단결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재 모암동에 거주하는 김종철 개령면장 가족으로는 부인 최성희씨와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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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철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