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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경북태권도협회 부회장이며 김천시태권도협회장인 김문환 대회장, 전광득 전무, 김천시태권도협회 원로인 박현식 고문, 노명수 심사평가분과 부위원장을 비롯한 심사평가위원과 응심자 및 학부모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문환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인은 문무를 겸비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온전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응심자들은 승품단 심사를 통해 더욱 큰 이상을 품고 용기가 넘치는 도전 정신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에서는 드림, 중앙석사, 명성, 웅비, 현대석사, 용인대백호, 지성, 힘찬, 한진, 엘리트, 청룡, 경북대튼튼, 용인대석사드림, MTA부곡점 등 등록된 도장 모두 참여해 150명이 응심했으며 경북도내 구미시, 칠곡군, 군위군, 성주군의 회원도장의 수련생들이 대거 참여해 종주국 태권도의 긍지를 갖고 각기 수련한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심사에 임했다.

이번 심사대회에서는 국기원1~4품 응심대상자와 1~3단 응심대상자들의 자격심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