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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의회 의장 김병철 입니다.
먼저 지난 해 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김천시의회는 시민의 바람과 고충을 잘 들으며 14만 김천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의 17명 시의원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한마음이 되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내실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주민의 대의기관, 집행부의 감시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의원 간담회와 연수 등을 통해 의정 역량을 키우고 능력있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함으로써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겠으며 대의기관으로서 민의와 고충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습니다.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김천은 시민 여러분의 화합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 많은 일들을 슬기롭게 잘 해결하여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희망의 새해에도 전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고, 시의회가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발전적인 의견들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며칠 후면 민족 대명절 설날입니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설날을 최대의 명절로 생각했습니다. 조상과 웃어른들을 찾아뵙고 감사와 안부의 인사를 전하며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올 설에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펴보는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보다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와 더불어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 모든 일 잘 되시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