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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행사

평화상가역참시장 상인회장 취임식

정효정 기자 입력 2016.04.19 21:15 수정 2016.04.19 09:15

김칠수 회장 “화합과 단결로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자”

ⓒ 김천신문
평화상가로와 평화시장이 합쳐 평화상가역참시장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을 알리는 상인회장 취임식이 19일 오전 11시 30분 평화시장 상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희주 시의원, 김천시 일자리투자과 윤장원 경제기획담당, 이원선평화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용규 황금시장상인회장, 디엔비 정호경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양 상가 상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시장 상인회장인 김칠수 회장이 통합 상인회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이승근 평화로상가협의회장이 통합상인회에 부회장을 맡았다.

평화상가로와 평화시장은 그동안 위치적으로 같은 상권 내에 존재하면서도 분리 운영돼 왔고 발전을 위해서는 통합이 이뤄줘야한다는 의견들이 분분히 건의 되어온 가운데 이번에 양 상인회 대표들의 이해와 양보 속에 전격 합의를 통해 새롭게 통합 상인회로 거듭나게 됐다.

이로써 새롭게 이름을 얻은 통합 상인회인 평화상가역참시장 상인회는 300여명의 회원을 둔 큰 조직으로서 앞으로 화합을 통해 발전적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김칠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가로와 평화시장이 하나로 출발할 수 있도록 양보와 노력을 보여주신 이승근 회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발전을 위해서는 화합과 단결만이 정답”이라며 “가장 먼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골목형 시장의 안정적이고 제대로된 완성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 준비해야할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도약에도 힘쓸 것”이라며 “도심재생 사업 등 모든 현안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인여러분들의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동참만이 답”이라며 동참을 부탁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통합을 축하하며 정말 통합이 얼마나 중요한 가는 말이 필요 없다”며 “원도심 활성화, 도심재생과 재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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