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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평화시장 일원에서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뜰나눔장터는 가정, 학교, 각종단체 등에서 사용하던 재사용 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확산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자원순환사회 구축 기여를 목적으로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화시장상인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알뜰나눔장터에는 도서, 의류, 가전제품, 장난감, 학용품, 각종 생필품 등이 쏟아져 나왔고 사전 접수한 참가자 뿐 아니라 주말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성황을 이뤘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가발전 체험행사를 비롯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고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등 단순한 자원 재활용 차원의 행사를 벗어나 나눔문화의 장과 더불어 교육 기능까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배가 시켰다.
김문수 회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알뜰나눔장터의 정례화를 통해 나눔문화가 생활문화운동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장호 김천시 생활환경과장은 “90년대 말 외환위기 당시 전국민적인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듯이 시민 모두가 건전한 소비문화를 통해 최근의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 및 세계 경제 회복의 둔화 등에 따른 경제침체와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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