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송순아(75세)씨가 우리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2일 오후 2시 부곡동 소재 우리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송순아 부이사장이 이사장에 당선돼 취임한 것.
“우리새마을금고 임원으로 참여하며 그동안 익혀온 경험을 거울삼아 대표자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우리새마을금고를 보다 편리하고 좋은 이웃으로 성장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에서 봉사해온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선진금고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과 호흡을 같이 하겠습니다.”
송순화 신임 이사장의 취임소감이다.
조마면 신왕리 용암 출신으로 부곡동새마을부녀회장을 거쳐 김천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통령상, 자랑스러운 김천시민상 등을 수상한 송순아 이사장은 우리새마을금고 이사 8년, 부이사장 4년 외에도 금고부녀회장으로 봉사해오다 이번에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은 것이다.
“금고를 방문하면 기분 좋은 미소를 듬뿍 담아갈 수 있는 좋은 이웃 우리새마을금고로 기억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새마을금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외유내강형의 송순아 이사장 가족으로는 양조장을 경영한 최현수씨와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