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최대원 (재)고려장학회 이사장이 올해 상반기에 모교인 송설교육재단 김천중고등학교에 1억1천만의 장학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여년 전인 1997년 대구에서 고려장학회를 설립해 기업경영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다 5년 뒤인 2002년 고향 김천에 재단법인 고려장학회를 설립한 최대원 이사장은 매년 사재를 출연해 김천지역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국내에 5개 기업, 해외에 10대 기업 등 4개 기업 등 중소기업체를 경영하는 최대원 이사장은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해 이 나라에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인재가 돼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고려장학회를 설립,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장학금을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마면 출신으로 2003년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구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최대원 이사장은 태백·고려가족 회장으로 재직하며 김천지구송설동창회장, 새누리당 중앙위 상임고문, ‘새누리비전’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