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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한국예총 김천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상(69세) 수필가가 예총예술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향토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예총으로부터 예총예술상을 수상하게 된 것.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 대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1947년 감천면에서 태어나 감천초, 김천중, 성의고를 거쳐 대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우상 수필가는 김천예술고, 한일여고 등에서 43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1990년 ‘시세계’ 수필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문단에 나와 각종문예지와 김천신문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황금동교회에서 운영하는 김천실버대학 한글학과 교수로 한글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한글을 깨우쳐 이들 수강생들이 쓴 글을 모아 ‘해처럼 달처럼’ 문집을 펴내기도 했다.
이우상 수필가는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백수문학상 운영위원, 김천시립도서관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