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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장 혁신포럼(대표 김상길, 황금반점 운영)은 지난 3월 22일 발대식을 가진 후 지금까지 6차례의 분과회의, 임시회의,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간이 소통과 사업제안, 서비스 개선 등 상인 스스로 운영하는 전통시장의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달 5일에는 혁신포럼에서 주관해 ‘2017 어린이날 상인 가족의 날 행사’를 기획, 운영해 많은 시민들과 상인가족, 어린이들이 참여해 전체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향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는 손권만 황금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위원 등 상인회 17명을 포함해 신장호 일자리투자과장, 경상북도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류주숙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김정수 구미 센터장은 2016년도 전국의 전통시장 지원사업 주요 사례 발표와 ‘전통시장의 발전방향과 상인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상인이 주인이다. 상인 스스로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고 시대의 변화에 맞추고 아주 작은 것부터 혁신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지원기관등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시장을 가장 잘 아는 상인이 먼저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