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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는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김천경찰이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서민 보호 및 농촌사랑 나눔 운동을 적극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복숭아가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맛과 향이 우수해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직원들은“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기쁘다”며“직거래 장터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농촌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경찰서는 이날 행사에서 복숭아 총 90상자를 판매했으며 호응이 좋아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를 1주일간 더 운영한다.
김영수 경찰서장은 “앞으로 우리 고장 김천지역의 특산물인 포도, 자두, 양파 등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