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정성껏 만든 반찬을 주인장이 사진을 찍어 ‘시청앞장독간’이란 이름의 밴드에 매일 업로드 해 고객이 전화나 직접 가서 확인하지 않고도 무슨 반찬이 판매되고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밴드를 통해 필요한 반찬을 주문할 수도 있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SNS를 사용하는 현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편의도 업 시키고 자연스럽게 장독간도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물론 편의성만의로 지금처럼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는 없다. 장독간에 고객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을 생각하는 주인장의 정성이 가장 큰 핵심이다. 당연히 맛은 기본이다.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주인장의 정성은 간장·된장, 효소 등 모든 반찬을 만드는 기본 베이스부터 직접 좋은 재료로 담아서 사용하고 있다. 정성이 가득한 전통 장류와 효소도 판매하고 있다.
반찬을 직접 만드는데 맛이 2%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맛의 기본을 좌우하는 장을 장독간에서 구매해 만든다면 그 2%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늘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육아 맘들에게는 주인장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 놓은 건강한 반찬을 추천한다.
고생하지 않고도 내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건강하고 맛난 음식을 대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5~6천원에 판매하는 국은 보통 가정의 2끼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양이며 국과 반찬은 진공포장을 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제수음식과 이바지 음식은 가격을 정해두지 않았다. 기본 몇 가지에 얼마가 아닌 고객이 필요한 음식의 종류를 골라서 선택구매를 할 수 있으며 특별한 날에 사용하는 음식인 만큼 가정마다의 특성을 고려해 조리법까지 원하는 방법으로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제수 음식과 이바지 음식은 미리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시간 1~2시간 전에 음식 조리를 끝내는 등 모든 운영이 고객위주로 철저하게 맞춰져 있다. 타지역 유학생 국·반찬 진공포장 택배 배송, 폐백, 이바지 음식, 생신, 행사음식, 제사 등 예약 가능하다. 구매는 전화 431-8777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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