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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밝은 미래를 향해가는 ‘더고운 사회적협동조합 해피쿠키’

정효정 기자 입력 2017.09.15 10:14 수정 2017.09.16 10:14

장애우들의 열정 가득한 우리밀 제품 제작·판매

ⓒ 김천신문
밝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장애우들의 꿈을 지원하는 ‘더고운 사회적협동조합 해피쿠키’가 올해 추석에도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밀로 만든 추석 선물꾸러미를 판매한다.

2010년 지역의 젊은 장애우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김천 1호 사회적기업인 해피쿠키가 모체로 2017년 3월부터 새로운 이름인 ‘더고운 사회적협동조합 해피쿠키’로 변경·운영되고 있다.

사회적기업으로 운영될 때와 달리 현재는 지자체 지원 없이 직원들과 직원 부모들이 힘을 합쳐 운영되고 있다. 
장애우인 직원 스스로가 밝은 미래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더고운 사회적협동조합 해피쿠키’의 성공을 기대하게 된다.

다수동 청소년지원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는 ‘더고운 사회적협동조합 해피쿠키’는 다양한 우리밀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맛나고 건강한 빵과 쿠키 제작은 제빵 전문가가 만들고 장애우들은 정성껏 포장 등의 작업을 맡아하고 있다.

건강과 맛 두가지를 모두 갖춘 제품들로 평소에도 다수동에 위치한 매장은 물론 해피쿠키의 발전을 응원하는 이들이 운영하는 업소인 ‘무교동 낙지’, ‘옛날곱창1979’, ‘비손 북 카페’, ‘M카페’ 에서도 일부 품목을 구비해 둬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석·설 명절을 앞두고는 특별한 추석선물세트를 제작 판매한다.

쿠키 4봉, 쿠키와 잘 어울리는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하는 더치커피, 컵으로 구성된 ‘행복담음’은 2만 3천원, 우리밀쿠키 6봉으로 구성된 ‘사랑담음’은 2만 2천원, 쿠키 2봉과 더치커피가 담긴 ‘마음담음’은 1만 5천원, 우리밀쿠키 3봉으로 구성된 ‘정성담음’은 1만 1천원, 쿠키 2봉이 담긴 간단한 선물은 8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건강하고 맛난 우리밀을 사용한 쿠키 선물세트로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지역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애우들에게도 응원을 선물할 수 있다.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더고운사회적협동조합 해피쿠키 전화 054-436-7933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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