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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삼도봉생활권, 건강한 산골마을 만들기 협조 다짐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2.19 14:16 수정 2017.12.19 02:16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 이장 간담회

ⓒ 김천신문
김천시는 삼도봉생활권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 이장 간담회14일 오전 10시 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사업은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삼도봉 접경지역인 김천시 5개면(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영동군 2개면(상촌면, 용화면), 무주군 2개면(설천면, 무풍면) 9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2017년에는 5313명무 료진료 및 상담, 120명 유소견자 관리 등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초음파진단기를 도입해 의료의 질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맞춤형 의료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접 생활권 중심의 주민행복지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 현황 설명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통공유를 통한 다양한 의견청취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박보생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삼도봉생활권 주민들에게 무료진료와 검진으로 질병 조기발견 및 관리 등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의료문화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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