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서구화된 식습관 및 이동수단의 발달 등으로 날로 늘어가는 비만인들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비만으로 인해 저하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내년 1월부터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한다.
보건소 3층에서 실시하는 비만예방관리사업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는 ‘다이어트 웰빙운동교실’과 퇴근 후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운영되는 ‘도전! 비만탈출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전문운동강사의 지도 아래 재미있고 안전한 내용으로 올해 시범운영결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운영요청에 따라 내년 초부터 본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홍용득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곧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해 건강수명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김천시에서 시민의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비만예방관리사업을 보다 발 빠르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김천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