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정해준 명예시장은 오전 9시 집무실에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위촉식에는 경북전문건설협회 임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도 가졌다.

이어 정해준 명예시장은 오전 10시 위생관리연합회 임원진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통합관제센터 직원 격려, 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 등 쉴 틈 없는 오전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에도 빡빡한 면담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봉산면에서 개최된 수출포도생산 재배기술교육과 평화남산동 노실고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김천시의 현안들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한편 정해준 명예시장은 김천에서 ㈜경일건설이라는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김천전문건설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전문건설협회 운영위원장, 김천전문건설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정해준 명예시장은 체험 후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김천 시장직을 체험하게 된 것을 매우 명예롭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발전에 함께 동참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정을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천시일일명예시장제도는 시민의 직접적인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요 시책에 대한 시민의 자문과 정책제언을 행정에 효율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운영 중이며 오늘까지 29명이 일일명예시장을 체험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