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먼저 마을별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이 주도해 각 가정과 마을안길 등에 방치돼 있는 플라스틱 농약병 및 농약 봉지류 등 영농폐기물 자체 수거활동을 3일 동안 실시했다. 그리고 31일 면사무소 전정에서 한데 모아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했으며 이렇게 수거된 양은 1톤 백 14박스에 달했다.
개령면새마을협의회는 사용한 농약병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으로 인한 사고와 방치된 농약병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농약병 수거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 판매 수익금은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에 사용한다.
김종철 면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궂은일 마다않고 봉사해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환경오염 예방과 자연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일사분란하게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 고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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