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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각 기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개별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중복되는 항목이 많고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를 알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각 단체별 특색을 살려 사업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고 비슷한 사업은 통·폐합 혹은 협업해 추진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열었다.
회의 시 각 기관마다 공통된 건의 사항으로 사업 시행 시 최소 분기별로 계획을 공유해 서로 간 업무 파악을 통해 중복 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사업 수행 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손태옥 시보건소장은 “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내 여러 분야에서의 실시가 필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보건소의 역할과 책임의 비중이 큰 만큼 주민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효용성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소 및 여러 기관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시민건강증진’ 하나의 방향만 바라보고 더욱 더 발전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