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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천청년회의소는 지난 15일 김천역광장에서 귀성객 음료봉사를 통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 김천신문
매년 추석과 설날이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제일 처음 반갑게 맞는 이들이 바로 동김천JC 청년회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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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 첫날 동김천JC 회원들은 김천의 든든한 청년지킴이로서 귀성객에게 따뜻한 어묵과 커피, 녹차, 사탕 등을 무료로 대접하며 오랜만에 반가운 고향을 찾는 이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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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동김천 JC회장은 "힘든 타향살이의 아픔을 어루만져줄 따뜻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명절을 잘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해마다 행사를 준비해 왔다"며 "구정연휴동안 김천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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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철 동김천JC 특우회장과 역대 JC회장인 황병학 나영민 시의원도 행사에 동참해 귀성객들에게 음료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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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배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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