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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김천시 귀농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나기보 산업건설위원장, 백성철 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선명·박희주 시의원 등 내빈과 이응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안건심의, 임원 선출, 추진협력사항 및 당면과제 토의 등을 논의 했으며 임원 선출 결과 이응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연임됐다.
이응재 회장은 “작년 AI파동, 구제역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못하다 2년여만에 동료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제2회 김천시 귀농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현재 우리 연합회는 3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 내 20여 시군 귀농연합회 중에서 우수 단체로 인정을 받을 만큼 성장을 했다고 자부한다. 이제 김천시 귀농연합회는 첫발을 내디딘지 2년만에 김천시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 인해 김천시 귀농귀촌 정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가 귀농인들의 든든한 방패막이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가자”고 했다.
김천시 귀농연합회는 2016년 3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김천시 인구증가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성, 읍면동 단위 귀농귀촌 연합회 점진적인 발기로 조직 화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꾸준한 귀농귀촌 박람회 참석과 홍보관 운영, 교육을 통해 김천 귀농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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