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다문화가족 손수레나눔봉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2012년에 결성돼 지역행사 활동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가정환경정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다문화가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봉사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자연보호활동은 고성산 일대를 등반하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보호 활동과 가족미션활동을 통해 가족간에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무지개가족봉사단과 함께 진행돼 다문화 ·비다문화 가정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윈티옥귄(베트남, 남면)은 “아이들과 함께 산에 올라 맑은 공기도 마시고 청소도 하니 뿌듯하다. 여태까지 다문화가정으로 받은 관심과 사랑을 봉사활동으로 보답 하겠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국적별 자조모임, 배우자자조모임, 취미교양교실, 요리교실, 운전면허취득대비반 등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전화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