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김천경찰서는 지난 16일 비가 내린 후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포도 비닐하우스, 비가림 시설 등 농업시설물 파손으로 큰 피해를 입고 일손이 부족해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9개 농가를 방문, 지원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자연 재난으로 상심에 빠져 있는 농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찢어진 비닐과 방조망, 휘어진 파이프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원상회복이 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