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번 영재학급은 융합1과정 20명(중학생 과정 : 김천석천중 7명, 율곡중학교 3명, 성의중학교 4명, 성의여중 6명)과 융합2과정 18명(고등학생 과정 : 율곡고 1명, 성의고 1명, 성의여고 16명)으로 구성·운영되며, 입학 행사에는 영재학급 참여 학생을 비롯한 영재학급 관련 내빈,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전 ‘4차 산업시대와 창의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창의력교육협회 전 회장인 김해 여고 황욱 교장(법학박사-특허법 전공)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광석 교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하고 “지역 모두가 지역에 의한ㆍ지역을 위한ㆍ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재학급의 자문교수인 윤경식 김천대학교 IT융복합에너지공학과 학과장은 축사를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영재학급의 입학을 축하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산하고 이를 산출물로 제작할 수 있는 Maker 교육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융합영재학급은 수학, 과학, SW, 인문학을 포함하는 융합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선정하고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드는 프로젝트 형태의 배움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산출물을 영어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글로벌 시대에 준비된 인재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영재학생들의 인성, 공동체 역량, 진로설계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기부 활동 및 창의융합 캠프 등의 체험활동을 포함해 12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