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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김충섭 무소속 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5.02 16:38 수정 2018.05.02 04:38

“오직, 시민과 함께 미래김천을 꽃 피우겠습니다”

ⓒ 김천신문
무소속으로 김천시장에 출마한 김충섭 시장후보가 2일 오후 2시 시청로 65 민주빌딩 7층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내빈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사무실을 가득 채웠다. 식은 1부와 2부로 나눠진행됐다. 1부 임성일 진행자의 사회로 청학 이홍화 선생이 서예 퍼포먼스를 했다. ‘빗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의미의 한자로 김 후보를 응원했다.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큰절로 부부간인사, 프로필 소개, 홍보동영상, 후보연설로 이뤄졌다. 2부 박순임 방송인의 사회로 연설과 함께 하는 토크가 진행됐다. 김정기 전 도의원, 박찬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본부장, 이재훈 전 김천대학교의장, 이병희 전 경찰서장 등이 찬조연설을 통해 김 후보를 지지했다. 이어 자녀들이 염원을 담아 운동화를 전달하고 당선기원 떡 절단식을 갖고 행사를 마쳤다.

김충섭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특정정당의 소속이 아닌 14만 김천시민여러분의 공천을 받는 시장후보자가 되고자 한다. 지금 김천은 낙후도시의 불명예를 씻고 혁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건설 등 지역의 인프라가 하나하나 구축되면서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마무리해야 할 일도 많고 미래김천을 위해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일도 많다며 제대로 된 일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문제들을 풀어갈 방법으로 40년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의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원만하게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공약사항으로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김천 만든다 김천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확장 완성 기존 원도심의 상업과 경제를 되살려 균형있게 성장, 발전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늘려 탄탄한 경제중심도시 만들기 구도심 활성화 위한 도시재생 사업 단계별 추진 공공기관을 구도심으로 분산, 대단위 주거단지 문화행정 타운 조성전통시장 주차시설 확충, 문화공간조성 혁신도시에 교육, 의료, 교통 등 정주여건 보강 정부 혁신도시 시즌 2 전략 맞춰 공공기관 유치 김천은 전형적 도농복합형 도시로 포도, 자두, 호두, 참외, 양파 등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나 체험장 확대 6차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소득원 발굴 농촌에 살아도 불편함 없는 도농복합형도시의 선진 모델 만들어가기 교육환경 개선, 여가활동 개선,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저 김충섭이라면 할 수 있다. 저의 능력으로 경험으로 정당이 아닌 시민만 바라보며 제 정치적 소신을 토대로 시민이 염원하는 김천 미래의 청사진! 확실하게 추진, 완성하겠다. 시정의 대부분은 법집행사무이다. 정치적 경력보다는 풍부한 행정경험이 더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며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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