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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내빈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사무실을 가득 채웠다. 식은 1부와 2부로 나눠진행됐다. 1부 임성일 진행자의 사회로 청학 이홍화 선생이 서예 퍼포먼스를 했다. ‘빗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의미의 한자로 김 후보를 응원했다.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큰절로 부부간인사, 프로필 소개, 홍보동영상, 후보연설로 이뤄졌다. 2부 박순임 방송인의 사회로 연설과 함께 하는 토크가 진행됐다. 김정기 전 도의원, 박찬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본부장, 이재훈 전 김천대학교의장, 이병희 전 경찰서장 등이 찬조연설을 통해 김 후보를 지지했다. 이어 자녀들이 염원을 담아 운동화를 전달하고 당선기원 떡 절단식을 갖고 행사를 마쳤다.
김충섭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특정정당의 소속이 아닌 14만 김천시민여러분의 공천을 받는 시장후보자가 되고자 한다. 지금 김천은 낙후도시의 불명예를 씻고 혁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건설 등 지역의 인프라가 하나하나 구축되면서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마무리해야 할 일도 많고 미래김천을 위해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일도 많다”며 제대로 된 일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문제들을 풀어갈 방법으로 40년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의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원만하게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공약사항으로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김천 만든다 △김천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확장 완성 △기존 원도심의 상업과 경제를 되살려 균형있게 성장, 발전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늘려 탄탄한 경제중심도시 만들기 △구도심 활성화 위한 도시재생 사업 단계별 추진 △공공기관을 구도심으로 분산, 대단위 주거단지 문화행정 타운 조성△전통시장 주차시설 확충, 문화공간조성 △혁신도시에 교육, 의료, 교통 등 정주여건 보강 △정부 혁신도시 시즌 2 전략 맞춰 공공기관 유치 △김천은 전형적 도농복합형 도시로 포도, 자두, 호두, 참외, 양파 등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나 체험장 확대 △6차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소득원 발굴 △농촌에 살아도 불편함 없는 도농복합형도시의 선진 모델 만들어가기 △교육환경 개선, 여가활동 개선,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저 김충섭이라면 할 수 있다. 저의 능력으로 경험으로 정당이 아닌 시민만 바라보며 제 정치적 소신을 토대로 시민이 염원하는 김천 미래의 청사진! 확실하게 추진, 완성하겠다. 시정의 대부분은 법집행사무이다. 정치적 경력보다는 풍부한 행정경험이 더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며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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