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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용기 내는 미투로 변화는 시작된다”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5.04 17:44 수정 2018.05.04 05:44

1366경북센터 주관 #Me too 지지 선언 결의대회

ⓒ 김천신문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는 성평등 확립을 위한 #Me Too, #With you 지지성명서를 통해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해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Me too 지지 선언 및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4일 김천시 보훈회관에서 진원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장 스님, 윤청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장단, 김덕기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총장, 정욱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스님 등 관련 기관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 확립을 위한 #Me too 지지를 위해 경북 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Me Too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항에서 시작해 안동, 구미, 문경, 상주, 경산을 거쳐 김천시에서 갖게 됐다.

이날 백지현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실장의 사회로 개회사, 진원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장의 #Me Too 지지성명서 발표, 전종만 김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장과 이정자 고향생각주부모임의 지지 발언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단체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약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로 변화시키는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명서를 낭독한 윤청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폭력은 피해자의 탓이 아니라 가해자의 잘못이다”, 김덕기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총장은 유엔 의제 21 #5 성평등 사회 실현 그날까지”, 정욱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 스님은 “#Me Too, With You #Me first 이제 정치권이 답하라!”, 이현자 봉계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하여등의 지지발언문을 발표했다.

진원 센터장 스님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과 의식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Me Too 지지 선언 및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Me Too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김천역까지 가두행진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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