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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김천시의원 마선거구(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기호 2-나 남용철(52세)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남용철 후보는 수원 대구 현풍 구미 등 김천보다 크고 작은 도시에서 타향 생활을 하는 동안 배운 다양한 경험들이 고향에서 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타향 생활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이 많습니다. 안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을 밖에서 보고 들으면서 고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구체화 해 갔습니다. 귀향 후에는 포도농사와 함께 KT&G김천공장 계절사원으로 근무하며 초등동기회를 재건 해 10년간 총무를 했고 담배인삼노동조합 계절직능지부 위원장 3선, 지역청년회와 지역산악회 설립 등 시작과 융합이란 단어를 실천해 왔습니다. 지역민들이 이번에 저에게 시의원이라는 직무를 맡겨주신다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지역민 간의 융합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모두가 각자가 바라는 것들이 있지만 그걸 다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작게는 우리지역구, 크게는 김천까지 모든 일에 있어 공익을 우선으로 해야 하며 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하는 것이 바로 시의원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시의원은 감투가 아닙니다. 지역민을 위해 일하라는 직무를 받는 것입니다. 시의원이라는 직무를 맡게 된다면 누구라도 개인이 아닌 지역의 공익을 위해 일해야만 김천에 발전이 있다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용철 후보는 지역이 퇴보하지 않고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지역에 꼭 필요한 공약을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남 후보가 실현하려하는 공약으로는 △지역의 단체가 함께 공익공동체를 활성화해 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뜻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특히 황악산에 내재돼 있는 ‘자연과 웰빙’의 요소들을 활용한 새로운 대안 작물 발굴과 보급 △지역만의 특성을 살려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체 인프라 형성 △지역구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 등을 이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용철 예비후보는 김천중앙고, 경북산업대(현 경일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KT&G김천공장 계절직능지부 위원장(3선)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천시취업지원센터 소장,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사무소장, 김천시노사민정위원회 실무위원, 김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제18회 경북산업평화대상 동상,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