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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일손부족으로 곤란 겪는 농가에 도움의 손길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5.23 17:28 수정 2018.05.23 05:28

문화예술회관·율곡동 직원 구슬땀

ⓒ 김천신문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21일 바쁜 공연일정을 제쳐두고 행정담당 읍면동인 율곡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문화예술회관·율곡동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고령으로 농사를 짓기 힘든 대항면 농가를 찾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불평한번 없이 이른 아침부터 1포도밭의 포도순 따기 작업을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했다. 간식과 중식은 부서에서 준비해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했다.

해당 농가주는요즘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서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시청 직원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귀희 관장은농번기의 일손부족의 심각성에 대해 안타깝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직원들도 일이 바쁘지만 농번기에는 일회성으로만 끝내지 않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요청하면 업무에 지장이 없는 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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